맹그로브 주거시설 신규 개발 4곳 임대형 기숙사 도입

🏢 서울 도심에 ‘맹그로브’ 공유주거 4곳 새로 생긴다

공유주거 브랜드 ‘맹그로브(Mangrove)’가 서울 내 1~2인 가구를 위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 4건을 확정했습니다. 운영사 엠지알브이(MGRV)는 캐나다연금투자위원회(CPPIB)와 공동으로 서울 동대문, 성동, 영등포, 중구에 총 1500여 실 규모의 거주 공간을 개발한다고 2025년 4월 23일 밝혔습니다.

🤝 글로벌 자금 유입…CPPIB와 공동 투자 본격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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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GRV는 지난 1월 CPPIB와 조인트벤처(JV)를 결성하며 장기적 주거자산 개발 및 운영을 위한 공동 투자 체계를 구축했습니다. 이번 4개 사업지는 약 3개월 만에 발표된 실질 성과로, 향후 국내 공유주거 시장의 본격 확대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.

📍 개발 예정지 요약: MZ세대·직장인 수요 밀집 지역

• 동대문구: 대학가 중심, 외국인 유학생 수요 기대
• 성동구: 성수·왕십리 인근, 직주근접형 지역
• 영등포구: 첫 임대형 기숙사 개발 예정지
• 중구: CBD 접근성 우수, 직장인 중심 수요

이들 지역은 모두 대학 및 중심업무지구(CBD) 접근성이 뛰어나

사회초년생, 대학생, 1인 직장인

의 수요가 높은 입지입니다.

🏗️ 영등포, 첫 ‘임대형 기숙사’ 프로젝트 주목

MGRV는 이번 프로젝트 중 영등포 사업지에 ‘임대형 기숙사’ 형태의 공유주거를 처음 도입합니다.

• 위치: 영등포구 주요 업무지구 인근
• 규모: 지하 3층~지상 18층, 약 400실 (연면적 1만5000㎡)
• 착공 시기: 2025년 하반기 예정

해당 기숙사는 기존 맹그로브보다 운영 효율성과 주거 밀도에 중점을 둔 새로운 형태로, 중장기 거주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

🏡 공유주거의 진화…주거 트렌드도 바뀐다

1~2인 가구가 급증하면서, ‘합리적 임대료 + 프라이버시 + 커뮤니티’를 모두 갖춘 공유주택 브랜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

MGRV의 맹그로브는 단순 임대주택이 아닌 문화 공간, 라운지, 공용 주방, 워크스페이스 등 커뮤니티 기능을 갖춰

주거 그 이상의 경험

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MZ세대에게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.

💡 투자자 관점: 도심 임대주택의 가치 상승

공공주택 외에는 도심 내 합리적인 중장기 임대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, MGRV의 행보는 민간 차원의 임대주택 공급 혁신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
또한 글로벌 연기금과의 협력은 안정적 수익 모델 구축 가능성을 시사하며, 

향후 부동산 수익형 투자자들에게도 관심을 끌 수 있는 신호

가 될 수 있습니다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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